2009년 이후 강세장 끝나지 않는다… 목표치 2400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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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3일 이번 중동 사태가 2009년 3월 이후 진행된 강세장을 종결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코스피 목표치 2400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유가 급등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과 장기적으로는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정권 장악,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 고착화 등의 파장을 걱정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중동 소요 사태로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2009년 3월부터 진행된 강세장을 종결시키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2008년과 달리 현재 미국 경기는 바닥권에서 막 반전되는 국면이며 한국과 중국 경기 사이클의 상승 반전 임박, 글로벌 증시의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 부담, 한국 가계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 흐름 등을 감안하면 기조적 하락 국면으로의 반전이 논의될 사항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1차 지지선은 120일선이 위치한 1952내외, 2차 지지선은 1910 내외로 제시했다.
주식 보유자의 경우는 감내할 것을, 현금 보유자의 경우 유가 상승 국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정유, 화학 업종 등에 대한 분할 매수를 각각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유가 급등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과 장기적으로는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정권 장악,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 고착화 등의 파장을 걱정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중동 소요 사태로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2009년 3월부터 진행된 강세장을 종결시키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2008년과 달리 현재 미국 경기는 바닥권에서 막 반전되는 국면이며 한국과 중국 경기 사이클의 상승 반전 임박, 글로벌 증시의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 부담, 한국 가계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 흐름 등을 감안하면 기조적 하락 국면으로의 반전이 논의될 사항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1차 지지선은 120일선이 위치한 1952내외, 2차 지지선은 1910 내외로 제시했다.
주식 보유자의 경우는 감내할 것을, 현금 보유자의 경우 유가 상승 국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정유, 화학 업종 등에 대한 분할 매수를 각각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