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3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올해 60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성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스마트폰의 경박단소화가 계속됨에 따라 테크노세미켐은 약 600억원대의 스마트폰향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2차전지 전해액 공장이 미시간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폴리머 전지용 리드탭 업체인 엘티케이를 인수
함으로써 2차전지 아이템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테크노세미켐은 올해 전년대비 37%의 매출 성장을 이뤄, 2010년의 20% 매출 성장세를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매출 928억원과 영업이익 130억원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