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픈마켓 진출 우려 과도…'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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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NHN에 대해 오픈마켓 진출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NHN 주가가 올 하반기 오픈마켓 진출 영업마진 하락 우려에 조정을 받고 있지만 오픈마켓 진출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절대적인 트래픽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이미 1만여곳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상품 정보 내재화에 따른 검색 트래픽 증가, 네이버 체크아웃 등 자체 결재 시스템 확대 등은 영업마진 개선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하반기에 일본사업 호조 등으로 NHN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게임인 테라는 일본에서 올 3분기에 공개 테스트를 거쳐 연말에는 상용화될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흥행 호조를 감안할 때 테라는 일본 게임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이버 재팬의 순방문자수도 올 1월말 기준으로 670만명까지 증가,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 스폰서쉽 및 매체광고 집행으로 트래픽 증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NHN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4.8배 수준으로 낙폭 과대에 따라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NHN 주가가 올 하반기 오픈마켓 진출 영업마진 하락 우려에 조정을 받고 있지만 오픈마켓 진출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절대적인 트래픽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이미 1만여곳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상품 정보 내재화에 따른 검색 트래픽 증가, 네이버 체크아웃 등 자체 결재 시스템 확대 등은 영업마진 개선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하반기에 일본사업 호조 등으로 NHN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게임인 테라는 일본에서 올 3분기에 공개 테스트를 거쳐 연말에는 상용화될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흥행 호조를 감안할 때 테라는 일본 게임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이버 재팬의 순방문자수도 올 1월말 기준으로 670만명까지 증가,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 스폰서쉽 및 매체광고 집행으로 트래픽 증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NHN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4.8배 수준으로 낙폭 과대에 따라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