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과매도 구간 진입…저가매수 기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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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통신주에 대해 최근 하락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저가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SK텔레콤이 10.1% 내렸고,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4.6%, 20.2% 밀리는 등 통신업종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국내 통신업종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이 개선되고 있고, 최근 하락은 수급 및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과도하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문제 부각으로 인한 기획재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언급에 따은 투자심리 약화와 연초 코스피지수 강세와 맞물려 통신업종의 상대적 매력이 감소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대 도래로 인한 통신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인 국내 통신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역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저"라며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에서 투자 심리가 최악인 현 시점이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SK텔레콤이 10.1% 내렸고,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4.6%, 20.2% 밀리는 등 통신업종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국내 통신업종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이 개선되고 있고, 최근 하락은 수급 및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과도하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문제 부각으로 인한 기획재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언급에 따은 투자심리 약화와 연초 코스피지수 강세와 맞물려 통신업종의 상대적 매력이 감소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대 도래로 인한 통신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인 국내 통신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역사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저"라며 "통신요금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에서 투자 심리가 최악인 현 시점이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