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전망]"1130원 위로 더 오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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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위로 더 오를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에 따라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가는 오르고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현상이 발생,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할매도가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 수주 관련 물량이나 네고물량 출회 정도 외에는 환율 상승을 제한할 재료도 부족한 모습"이라며 "20주 이동평균선과 연중 고점 부근인 1130원대에서 더 위로 향할 듯하다"
"다만, 대형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물량 부담도 있는 만큼 1130원대 이상에서 추가 압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1130원대에서 이동하며 상단 진입을 노릴 것"이라며 "60일선(1130.93원)과 120일선(1134.1원) 위로 환율이 넘어어갈 것인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풀이했다.
그는 "분할매도가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 수주 관련 물량과 네고 유입에 환율 상승을 제한할만한 재료도 부족한 모습이다며 "1130원대 흐름 예상되는 가운데 60일선과 120일선의 상향 이탈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시위가 원유 생산과 세계 경기 우려로 확산됐다"며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강화, 서울환시 달러 매수 심리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삼성선물 1128~1138원 △우리선물 1128~1140원 △신한은행 1126~1136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에 따라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가는 오르고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현상이 발생,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할매도가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 수주 관련 물량이나 네고물량 출회 정도 외에는 환율 상승을 제한할 재료도 부족한 모습"이라며 "20주 이동평균선과 연중 고점 부근인 1130원대에서 더 위로 향할 듯하다"
"다만, 대형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물량 부담도 있는 만큼 1130원대 이상에서 추가 압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1130원대에서 이동하며 상단 진입을 노릴 것"이라며 "60일선(1130.93원)과 120일선(1134.1원) 위로 환율이 넘어어갈 것인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풀이했다.
그는 "분할매도가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 수주 관련 물량과 네고 유입에 환율 상승을 제한할만한 재료도 부족한 모습이다며 "1130원대 흐름 예상되는 가운데 60일선과 120일선의 상향 이탈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시위가 원유 생산과 세계 경기 우려로 확산됐다"며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강화, 서울환시 달러 매수 심리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삼성선물 1128~1138원 △우리선물 1128~1140원 △신한은행 1126~1136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