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대박 조짐 … 첫회 방송후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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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첫 방송된 '마이더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연들의 명품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장혁, 김희애, 이민정 주연의 '마이더스'는 2011년판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드라마 ‘추노’에서 남성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장혁이 이번에 펀드매니저 김도현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내 남자의 여자’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희애는 돈이 많은 펀드운용사 대표인 유인혜역를 위해 매회 머리 모양을 바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연(이민정 분)은 병원 간호사로 욕심 없이 사는 밝은 여성. 도현과 결혼을 늘 생각하지만 점점 변해가는 도현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낄 예정이다.
AGB미디어닐슨리서치 조사결과 1회 시청률은 11.5%를 기록했다.(전국가구기준)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구미 지역에서 13.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인 SBS대기획 '아테나 전쟁의여신'의 2010년 12월 13일 첫 방송 시청률 22.8%에 비해 낮은 수치이긴 하나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있다'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시청률 행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