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증권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8%(31.85포인트) 오른 2729.34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60선에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 1970선을 회복했다.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이 전날보다 1.90%(1500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1.07%), 현대증권(2.40%), 미래에셋증권(0.84%), 동양종금증권(1.94%) 등도 오름세다. 한편 대우증권과의 합병설을 부인안 우리투자증권은 0.48%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