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다툼' 뮤비속 욕조녀 알고보니 '코엑스 독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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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의 4집 음반 후속곡 '다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탁월한 영상미와 이적의 음악적 내면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얻은데 이어 신인 여배우의 고혹적인 자태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뮤비속 욕조신 장면에서 섬세한 연기로 자태가 그야말로 고혹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여배우는 바로 신인 김희연. 지난 2007년 20살의 나이로 동서식품 프리마 광고를 통해 데뷔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김희연은 얼짱 출신으로 지난해에는 코엑스독서녀로 화제를 모았던 장본인이다.
코엑스몰에서 독서하는 청초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코엑스 독서녀로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뤘다. 김희연은 이번 이적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희연은 "평소 싱어송라이터로 존경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접했을때 너무 기뻤다"면서 "음악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연기가 되었는지 누가 되지는 않았는지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초 4집 음반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적은 9월말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랑'으로 활동 한후 최근 후속곡 '다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적은 3월 15일부터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6회 공연 3600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