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지원센터는 상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1차 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상장절차 및 증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총 8시간 무료 강의를 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제조업 25곳 등 총 29곳이 참가했다.

강의 내용은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전략 등 상장관련 사항 △공시제도, 불공정거래규제 등 상장 이후 기업의 의무 △기업 성공 사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이다.

거래소는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총 10차례(상장전문가과정 6회, 경영자과정 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