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카라사태와 관련된 질문을 받아 곤혹을 치렀다.

22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마이니치 등은 "소녀시대가 카라사태에 노코멘트 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는 21일 일본 데뷔 CF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견 종료 직전 카라의 분열 소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카라의 해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해체는 하지 않는 건가요","회사와의 사이는 괜찮습니까" 등 한국어로 질문을 쏟았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행사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앞서 1월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 22회 국제보석전에 참석한 원빈 역시 '카라사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그에게 던져진 전혀 상관없는 질문에 대해 원빈은 "카라를 만나본 적 없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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