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음악드라마 '드림하이'가 최종회를 앞두고 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긴 기린예고의 6인방이 ‘드림하이’라는 이름의 6인조 혼성그룹으로 탄생되는 모습이 방송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림하이'의 15회에는 우유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노출되며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또한, 필숙은 제이슨과 데이트 도중 제이슨이 인형에 키스를 하자 살짝 토라진듯한 모습과 함께 까치발로 제이슨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끝나자 게시판은 필숙역을 연기한 아이유의 열혈팬들과 제이슨을 연기한 2PM 장우영의 팬들은 밤새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토해내며 강렬한 키스 휴유증을 치뤄야 했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드림하이 팬들을 들썩이게 했던 혜미+삼동, 혜미+진국 커플의 러브라인이 점차 선명해지는 가운데 미국으로 출국하려는 혜미를 붙잡으려는 삼동의 애절한 사랑과 함께 어느새 마음 속에 자리잡은 삼동의 존재를 짐짓 모른척하려는 혜미의 모습이 전파를 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위해 우뚝 선 6명의 기린예고 학생들은 드디어 ‘드림하이’라는 6인조 혼성그룹을 결성, 첫 타이틀곡 ‘드림하이’를 발표한다.

절대 녹녹치만은 않은 그들의 첫 데뷔 무대. 세상의 편견과 수많은 견제 속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꿋꿋하게 일어설수 있을지,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된 혜미가 앞으로 삼동의 사랑을 받아줄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향후 2018년 기린예고 6인방의 모습과 함께 그래미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K의 정체가 밝혀지며 28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28일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3월 1일 화려한 스페셜 콘서트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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