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기술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최고 7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479억원으로 총 1000개 과제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09년 12월 30일 이후 창업한 초기기업,또는 일정기간 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다.

예비창업자는 먼저 주관기관을 찾아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받아야 한다.주관기관은 창업선도대학과 일반 주관기관 등이 있다.이곳에서 심사를 통과하면 창업넷(www.changupnet.go.kr/jiwon)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진흥원 등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창업선도대학을 통하면 2월28~3월9일까지,일반 주관기관을 통하면 4월14~4월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창업선도대학에 신청 후 선정되지 못할 경우 일반 주관기관으로 한 번 더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지원금은 녹색,신성장동력 등 중점지원분야가 최고 개인 5000만원,팀은 7000만원이며 일반 지원분야는 개인 3500만원,팀 5000만원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