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보드카레인의 멤버 이해완이 스패로우의 보컬 박진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보드카레인의 소속사는 이해완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청운교회에서 인디밴드 스패로우의 보컬 겸 키보드주자인 박진영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으며 신접 살림은 홍대 인근에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보드카레인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이해완은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도쿄 사운드브릿지 공연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부인 박진영은 스패로우의 보컬 출신으로 최근에는 프로젝트 밴드 에이프릴 볼륨으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