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이 항암유전자 치료백신 임상 승인 소식에 5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이연제약 주가는 오후 1시 53분 현재 전날 보다 300원(2.60%)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상 승인이 알려진 직후 장중 11.26%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연제약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항암유전자 치료백신(이하 'VM206RY')의 임상 1상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암유전자치료백신의 타겟질환은 'HER2/neu' 라는 항원을 발현하는 유방암, 위암, 췌장암 등이 해당되며,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외 여성의 암질환 중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을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