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작년 순익 116억 "사상최대" 실적 행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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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이 지난해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플렉스컴은 2010년 매출액 1544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실적을 달성한 2009년 대비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 90.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탭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고정비 쉐어효과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올해도 현재와 같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베트남 현지법인의 설비투자를 통해 하이앤드급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늘어나는 물량으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플렉스컴은 2010년 매출액 1544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실적을 달성한 2009년 대비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 90.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탭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고정비 쉐어효과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올해도 현재와 같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베트남 현지법인의 설비투자를 통해 하이앤드급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늘어나는 물량으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