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프랑스 아웃도어 밀레는 브랜드 탄생 90주년을 맞아 90인의 명사를 선정,이들을 위한 아웃도어 제품‘90 리미티드’를 특별제작해 선보였다.세계 최초 8000m 16좌 등정을 기록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소설가 박범신,야구선수 양준혁 등 국내외 문화체육계에서 맹활약 중인 90명을 선정,밀레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엠블럼이 부착된 재킷과 배낭을 각각 90개씩 만들어 이들에게 전달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선정된 90인의 명사들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트레킹’‘밀레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 등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용권 밀레 마케팅 이사는 “90주년 한정 제품을 명사에게 헌정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밀레의 정통성과 브랜드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