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양 수산물 수출이 참치 오징어 등의 수출 단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지난해 원양수산물 수출금액이 6억5829만달러로 전년도(5억3968만달러)에 비해 22% 늘어났다고 23일 발표했다. 그동안 최대였던 1988년의 6억3404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이번 기록 경신은 1988년 당시 754척에 달하는 원양어선이 작년 353척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