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국창의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 랩을 25일부터 처음으로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그동안 10대 증권사(자기자본 기준) 중 유일하게 자문형 랩을 팔지 않았다.

종류는 '액티브형'과 '장기성장형' 등 두 가지다. 액티브형은 국내외 경제와 시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다. 장기성장형은 기후 인구 환경 등 장기 트렌드에 부합하는 20개 미만의 종목을 선정,투자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수수료는 가입 금액에 따라 연 1.0~2.4%로 차등 적용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