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오는 8월 엄마가 된다.

26일 이수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이수영이 이어 또 한 번의 경사를 맞이했다"면서 "현재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입덧을 시작해 임신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아직까지는 임신 초기이기 때문에 실감이 잘 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면서 "짧은 신혼기간이 아쉽긴 하지만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행복해 설렘이 더 크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수영은 당분간 다른 스케줄은 자제하고 본인이 DJ를 맡고 있는 KBS 2FM '이수영의 뮤직쇼'에만 전념하며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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