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내린 174㎝ 폭설…이젠 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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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장관…관광객들 몰려
강원 삼척지역이 100년 만에 쏟아진 폭설로 지역 관광상품으로 떠올랐다.
23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최고 174㎝의 눈이 내렸다. 이후 시에서 인력 2만7000여명,장비 3300여대를 투입해 도로와 도심 제설작업이 마무리돼 도로 등은 깨끗해진 상태다.
반면 도심을 벗어난 산악은 절경을 이루면서 겨울 풍광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정상운행한 근덕면 해양 레일바이크도 겨울바다와 눈 덮인 소나무 길이 펼치는 장관에 날씨까지 포근해지자 탑승예매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금굴과 환선굴 등 폭설이 지나간 신기면 대이동굴지대도 모노레일과 덕항산 설경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삼척을 찾으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최고 174㎝의 눈이 내렸다. 이후 시에서 인력 2만7000여명,장비 3300여대를 투입해 도로와 도심 제설작업이 마무리돼 도로 등은 깨끗해진 상태다.
반면 도심을 벗어난 산악은 절경을 이루면서 겨울 풍광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정상운행한 근덕면 해양 레일바이크도 겨울바다와 눈 덮인 소나무 길이 펼치는 장관에 날씨까지 포근해지자 탑승예매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금굴과 환선굴 등 폭설이 지나간 신기면 대이동굴지대도 모노레일과 덕항산 설경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삼척을 찾으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