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업계 최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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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아모레퍼시픽은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목록) 국제 검증 성명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분석,보고하는 총체적 관리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국제기준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산하 정부간 협의체) 가이드 라인에 의거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2008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체계화해 왔다.2008년 12월 ‘미쟝센 펄샤이닝 모이스처 샴푸’가 환경부로부터 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제품으로 인증받는 등 현재까지 14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배송 차량을 대상으로 공회전 제한장치 및 에어 스포일러를 장착했고,지난 연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아모레퍼시픽을 ‘최우수 녹색교통 사업장’으로 선정했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하고 강화할 예정”이라며 “에너지진단,청정생산 기술이전 등 협력사의 배출량 저감 활동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분석,보고하는 총체적 관리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국제기준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산하 정부간 협의체) 가이드 라인에 의거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2008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체계화해 왔다.2008년 12월 ‘미쟝센 펄샤이닝 모이스처 샴푸’가 환경부로부터 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제품으로 인증받는 등 현재까지 14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배송 차량을 대상으로 공회전 제한장치 및 에어 스포일러를 장착했고,지난 연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아모레퍼시픽을 ‘최우수 녹색교통 사업장’으로 선정했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하고 강화할 예정”이라며 “에너지진단,청정생산 기술이전 등 협력사의 배출량 저감 활동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