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보일러 제조업체 부-스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23일 부-스타의 시초가는 공모가 4200원보다 10% 낮은 3780원에 형성된 이후 개인들의 매수가 집중되면서 가격제한폭인 4345원까지 뛰었다. 기관이 50만5348주,외국인이 3만5294주의 매물을 쏟아낸 반면 개인은 79만6000주를 순매수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일러는 저성장산업이지만 지분 25%를 보유한 중국 합작법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중국 합작법인은 올해부터 관류식 보일러의 생산을 허가받음에 따라 관련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