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마련한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는 "소통과 만사형통의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건현 대표는 "동반성장은 먼저 협력회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백화점은 협력업체와 한마음으로 경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 "중점적으로 소통의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협력회사 대표분들과 소통을 통해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문제점, 협력회사에서 필요한 부분을 들어서 백화점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 소통을 다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한가지는 만사형통의 뜻으로 형통의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백화점이 협력회사와 함께 상호이익이 되는 부분을 많이 찾아서 백화점에서 해야될 부분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박건현 대표는 47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궁실식품을 비롯한 21개 협력회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30년을 넘어 100년 이상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 "오늘 가장 오래되신 분이 47년 저희 백화점과 거래를 하셨습니다. 30년 이상 백화점과 거래하신 분들이 성장하고 기업을 일궈 나가는 과정에서 저희와 함께 했다는 것은 고마움을 느끼구요, 저희 생각은 앞으로도 30년, 지금 현재 협력회사의 CEO분 자제분들이 우리 후배들하고 같이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가장 근본적인 동반성장의 목적이 되기 때문에" 최근 백화점과 할인점으로 기업을 분할하는 것과 관련해 박 대표는 백화점의 경쟁력을 살려 장기 비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 "기업분할을 통해서 백화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는 이마트로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런 필요성과 목적을 갖고 기업분할을 할 계획입니다. 백화점업은 신규 출점이라든지 업태 다각화 이런 부분들을 영역을 확대해서 백화점의 장기 비전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박 대표는 또, 올해 외부 환경이나 세계 경제 등의 불안한 변수가 많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