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 박문요, 세계 대회 첫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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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재중동포’ 박문요 5단이 세계기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문요 5단은 23일 서울 광화문역 중화회 갤러리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콩지에 9단에게 14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박 5단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국에서도 흑 불계승했다.
박 5단은 이번 기전 우승으로 2억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며 단숨에 입신(入神·9단의 별칭)의 반열에 올랐다.
박 5단은 1988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11세의 나이로 입단했다.2005년 LG배 4강,2009년 도요타덴소배 준우승,LG배 4강,2010년 후지쯔배 4강에 오르는 등 국제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기 대회 우승자인 콩지에 9단은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렸지만 박문요 5단에게 완봉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박문요 5단은 23일 서울 광화문역 중화회 갤러리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콩지에 9단에게 14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박 5단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국에서도 흑 불계승했다.
박 5단은 이번 기전 우승으로 2억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며 단숨에 입신(入神·9단의 별칭)의 반열에 올랐다.
박 5단은 1988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11세의 나이로 입단했다.2005년 LG배 4강,2009년 도요타덴소배 준우승,LG배 4강,2010년 후지쯔배 4강에 오르는 등 국제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기 대회 우승자인 콩지에 9단은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렸지만 박문요 5단에게 완봉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