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 안드로이드 버전도 올 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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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프가 태블릿PC 전용 디지털신문인 '더데일리'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으로도 올 봄(2분기)에 선보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운영하는 올씽스디지털(ATD)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일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브 잡스 애플 CEO은 수개월에 걸친 협력 끝에 아이패드용 더데일리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뉴스코프가 신문 산업의 퇴조와 함께 새로운 매체로서 태블릿PC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더데일리를 창간했으며, 수익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애플과의 독점적 관계를 예상보다 일찍 깼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포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용 더데일리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의 디스플레이 최적화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들은 9.7인치인 아이패드와 달리 제조사별로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델의 태블릿PC는 7인치에서 10.1인치 등으로 구성됐고, LG전자의 경우 8.9인치다.
이와 관련,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의 더데일리 앱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뉴스코프 출판 기술팀을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로 불러들이는 등 여전히 더데일리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선보인 더데일리의 구독료는 일주일에 99센트, 1년에 39.99달러(약 4만5000원)이며, 365일 내내 발간된다. 국내 아이패드 사용자는 미국의 아이튠스 계정을 갖고 있어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운영하는 올씽스디지털(ATD)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일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브 잡스 애플 CEO은 수개월에 걸친 협력 끝에 아이패드용 더데일리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뉴스코프가 신문 산업의 퇴조와 함께 새로운 매체로서 태블릿PC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더데일리를 창간했으며, 수익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애플과의 독점적 관계를 예상보다 일찍 깼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포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용 더데일리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의 디스플레이 최적화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들은 9.7인치인 아이패드와 달리 제조사별로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델의 태블릿PC는 7인치에서 10.1인치 등으로 구성됐고, LG전자의 경우 8.9인치다.
이와 관련,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의 더데일리 앱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뉴스코프 출판 기술팀을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로 불러들이는 등 여전히 더데일리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선보인 더데일리의 구독료는 일주일에 99센트, 1년에 39.99달러(약 4만5000원)이며, 365일 내내 발간된다. 국내 아이패드 사용자는 미국의 아이튠스 계정을 갖고 있어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