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얇아진 '아이패드2' 모형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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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작 '아이패드2'의 목업(모형)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중국에서 유출됐다.
일본의 IT전문 블로그 '아이블랙박스(iBlackBox)'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의 모형을 중국 선전에서 발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아이패드2 목업은 해외 전시회 등에서 목격된 것과 비슷하지만, 기존 아이패드보다 약 6mm가 얇고 전면 카메라와 SD슬롯이 탑재됐다.
그러나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나 USB 포트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블로그는 삼성전자 등이 태블릿PC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의 신제품으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3차원(3D)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영국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이 제품은 아이패드2일 수도 있지만, 단순한 초기 모형이거나 출시되지 않는 프로토타입(시제품)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이패드 후속제품은 중국 선전에 있는 팍스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40만~60만 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팍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등을 만드는 공장이다.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3월 2일 미디어 행사' 초청장을 언론에 발송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패드2를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일본의 IT전문 블로그 '아이블랙박스(iBlackBox)'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의 모형을 중국 선전에서 발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아이패드2 목업은 해외 전시회 등에서 목격된 것과 비슷하지만, 기존 아이패드보다 약 6mm가 얇고 전면 카메라와 SD슬롯이 탑재됐다.
그러나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나 USB 포트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블로그는 삼성전자 등이 태블릿PC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의 신제품으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3차원(3D)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영국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이 제품은 아이패드2일 수도 있지만, 단순한 초기 모형이거나 출시되지 않는 프로토타입(시제품)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이패드 후속제품은 중국 선전에 있는 팍스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40만~60만 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팍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등을 만드는 공장이다.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3월 2일 미디어 행사' 초청장을 언론에 발송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패드2를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