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과도한 저평가 상태"-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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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종근당 탐방보고서를 통해 "현재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고성진 연구원은 "현재 종근당의 주가는 201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668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인 6.3배 수준으로 시장 PER 9.6배 대비 34.4%, 코스피 의약품 업종 PER 11.3배 대비 44.2% 할인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더불어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 오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오는 1분기 종근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7억원,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 17.4% 증가할 것"이라며 "고혈압치료제인 '살로탄'과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로우' 등 주력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혈압치료제인 '아타칸', '디오반' 등 2000억원대 규모의 대형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신규 제네릭 제품 매출 발생 등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4%, 9.0% 증가한 4716억원, 64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고성진 연구원은 "현재 종근당의 주가는 201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668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인 6.3배 수준으로 시장 PER 9.6배 대비 34.4%, 코스피 의약품 업종 PER 11.3배 대비 44.2% 할인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더불어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 오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오는 1분기 종근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7억원,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 17.4% 증가할 것"이라며 "고혈압치료제인 '살로탄'과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로우' 등 주력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혈압치료제인 '아타칸', '디오반' 등 2000억원대 규모의 대형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신규 제네릭 제품 매출 발생 등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4%, 9.0% 증가한 4716억원, 64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