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형 건설株 반등 시도…삼성물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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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건설주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성물산이 전날보다 1700원(2.56%)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산업(1.45%) 대림산업(1.14%) 대우건설(0.89%) 현대건설(0.43%) 등이 약세장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일까지 사흘 간 약 9% 급락한 건설업종 지수는 이날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랍권 국가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국내 건설사의 투자심리 악화나 해외수주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등 국내 건설사의 주력시장은 반정부 시위 영향권에 아직 벗어나있어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성물산이 전날보다 1700원(2.56%)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산업(1.45%) 대림산업(1.14%) 대우건설(0.89%) 현대건설(0.43%) 등이 약세장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일까지 사흘 간 약 9% 급락한 건설업종 지수는 이날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랍권 국가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국내 건설사의 투자심리 악화나 해외수주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등 국내 건설사의 주력시장은 반정부 시위 영향권에 아직 벗어나있어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