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한화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2.16%(950원)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한화의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8.5배, 1.2배"라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저평가 된 상황이며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12.5% 감소하겠지만 이는 마감된 분양사업 영업이익 급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분양사업 영업이익이 작년 533억원에서 올해 79억원으로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화약 및 무역부문에서 다소 보완돼 전체 영업이익은 12.5%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