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영업담당 1인당 월평균 5.4대, 영업거점당 월평균 65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르노삼성의 누적판매대수 15만5696대를 영업담당 2342명과 영업거점 수는 195개로 나눈 수치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결과는 경쟁사에 비해 가장 높은 판매효율이며 출범 때부터 차별화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영업 경쟁력을 높여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올해도 조직개편을 통해 '거점개발담당'을 신설하고, 조만간 공격적인 영업 및 서비스(A/S)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영업·서비스 교육 전담조직(RSM ACADEMY)를 신설하고 모바일 원스톱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