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푸딩얼굴인식'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푸딩얼굴인식은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으면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남녀구분 없이 5순위까지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아이폰용으로 출시된 이후 약 6개월 동안 200만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KTH 관계자는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나이와 성별까지 추측해주기 때문에 재미뿐만 아니라 긴장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분석 결과를 전송해 지인들과 이를 공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KTH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푸딩얼굴인식에 자사의 앱 개발 프레임워크인 '앱스프레소'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향후 출시할 앱에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