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새 미니앨범이 24일 자정 공개되자마자 수록곡 전곡이 음원사이트를 1~6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빅뱅의 이번 앨범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타이틀곡인 ‘TONIGHT’을 비롯하여 앨범 수록곡 전곡이 멜론, 싸이월드, 네이버, 엠넷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YG블로그을 통해 타이틀곡 ‘TONIGHT’의 티저가 공개되자 평소보다 트래픽이 30배 이상 증가하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 서버관리 업체가 “DDOS 공격 수준의 방문자 수”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인원이 동시에 몰렸다는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TONIGHT’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4집은 어느덧 데뷔 5년 차가 된 빅뱅의 음악적 고민을 담아낸 앨범이다"라면서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면서 어쿠스틱 기타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덧칠해진 타이틀곡 ‘TONIGHT’은 앞으로 빅뱅이 전개해 나갈 음악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앨범 발표와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11 빅쇼’로 컴백무대를 갖는 빅뱅은 SBS ‘더 빅뱅쇼’와 M.net 컴백 스페셜을 통해 화려한 국내무대 활동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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