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中에 제2 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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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우시市와 MOU체결
건축장식자재 전문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장쑤성 우시(無錫)에 제2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우시시에서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우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장식자재와 고기능 소재 및 부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1997년 중국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중국 관련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또 다른 생산거점 확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내년까지 바닥재 등의 건축 장식재 공장과 연구 · 개발(R&D)센터를 완공하고 기능성 점착소재(PSAA),진공단열재,자동차 원단 등 고기능 소재 · 부품 공장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계주 기자 r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