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디션 프로 '오페라스타' 임정희-김창렬-테이 등 ★공개!

영국의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의 한국판 ‘오페라스타 2011’가 멘토와 출연 스타를 공개했다.

24일 서울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tvN ‘오페라스타 2011’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은 멘토와 1차 5명의 스타를 공개했다. 멘토로는 바리톤 서정학과 소프라노계 디바 김수연이 선정됐다.

서정학은 미국 커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필라데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김수연은 빈 국립음대 성악과를 졸업,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소프라노계의 새로운 디바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1’은 8명의 톱가수가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 프리쇼를 제외한 총 6주간 방송분은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1차로 5명의 스타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JK김동욱, 테이, 쥬얼리 은정, 임정희, DJ DOC의 김창렬이다.

임정희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고, 연습과정이 공개돼 망신당하면 어떡하나 걱정된다"면서 "하지만 선생님 아래 열심히 배우고, 새로운 발성을 배우면 내 노래에 플러스 되는 만킁 배운다는 입장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정 "댄스 가수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진지하게 배워 백지의 상태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테이 "개인적으로는 미성이었다가 고등학교때 하드록, 그 후 발라드 하는데, 모든 분야의 음악이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색다른 음악으로 라이브 무대에 선다는 것으로 설레는데,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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