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송속도 최대 20배 빠른 맥북프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애플이 기존 제품보다 전송 속도를 최대 20배 이상 높인 프리미엄 노트북을 출시했다.
애플은 인텔의 전송 기술인 썬더볼트를 채택한 노트북 신제품 ‘맥북프로’를 24일(현지 시간) 선보였다.이 제품은 인텔의 데이터 전송 방식인 썬더볼트 기술을 이용해 전송 속도를 기존의 20배인 초당 10기가바이트(GB)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풀 HD급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데 불과 3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이 기술이 적용된 맥북프로는 지금까지 출시된 노트북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15,17인치형 모델이 출시됐고 가격은 각각 1199,1799,2499달러다.15인치 및 17인치형은 인텔 코어 i7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15인치형은 4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500GB 용량 하드디스크,256MB 메모리 AMD 라데온 HD6490 외장그래픽카드 등을 지원한다.해상도는 1440x900이다.
노트북 전면에는 애플의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용 카메라가 장착됐다.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인터넷도 가능하다.또 데이터와 디스플레이를 같은 케이블로 연결해 주변기기 연결 방식을 보다 단순화한 점도 눈에 띈다.이를 통해 제품의 두께를 더 얇게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애플 측 설명이다.
밥 맨스필드 애플 맥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은 “초고속 전송 속도,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제공하고 기존의 입출력 기술을 모두 한 곳에 담아낸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애플은 인텔의 전송 기술인 썬더볼트를 채택한 노트북 신제품 ‘맥북프로’를 24일(현지 시간) 선보였다.이 제품은 인텔의 데이터 전송 방식인 썬더볼트 기술을 이용해 전송 속도를 기존의 20배인 초당 10기가바이트(GB)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풀 HD급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데 불과 3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이 기술이 적용된 맥북프로는 지금까지 출시된 노트북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15,17인치형 모델이 출시됐고 가격은 각각 1199,1799,2499달러다.15인치 및 17인치형은 인텔 코어 i7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15인치형은 4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500GB 용량 하드디스크,256MB 메모리 AMD 라데온 HD6490 외장그래픽카드 등을 지원한다.해상도는 1440x900이다.
노트북 전면에는 애플의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용 카메라가 장착됐다.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인터넷도 가능하다.또 데이터와 디스플레이를 같은 케이블로 연결해 주변기기 연결 방식을 보다 단순화한 점도 눈에 띈다.이를 통해 제품의 두께를 더 얇게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애플 측 설명이다.
밥 맨스필드 애플 맥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은 “초고속 전송 속도,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제공하고 기존의 입출력 기술을 모두 한 곳에 담아낸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