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에 펀드로 '뭉칫돈' 유입…2350억원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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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코스피지수가 리비아발(發) 악재 등으로 조정을 받자 하룻사이 235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펀드시장에 완연한 봄기운이 돌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35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8일 1442억원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순유입 규모가 1조6751억원에 이르고 있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7억원이 빠져나가 35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 펀드에서 84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혼합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90억원, 844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1조350억원 증가했다.
주가 하락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97조9990억원으로 전날보다 6040억원 감소하며 이틀째 100조원대를 밑돌았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3조9620억원으로 전날 대비 17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35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8일 1442억원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순유입 규모가 1조6751억원에 이르고 있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7억원이 빠져나가 35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 펀드에서 84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혼합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90억원, 844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1조350억원 증가했다.
주가 하락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97조9990억원으로 전날보다 6040억원 감소하며 이틀째 100조원대를 밑돌았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3조9620억원으로 전날 대비 17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