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자동차→IT소재로 영역확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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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현대EP에 대해 자동차 소재에서 정보기술(IT)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실적이 레벨업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이피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 분할을 통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력 사업은 자동차용 내외장재 복합 폴리프로필렌(PP) 등이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EP는 최근 주력사업인 자동차 소재 생산에서 탈피해 IT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IT 소재 폴리스틸렌(PS)와 발포스티로폼(EPS) 등의 신사업 부문이 성장중"이라고 진단했다.
신소재 PS와 EPS는 전기전자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품의 외장 및 용기 생산에 사용되며 대부분의 IT기업에 필요한 제품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해외수출을 통해 첫실적이 가시화 됐고 매출액 1700억원의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삼성, LG 등 국내 IT기업들로 매출처가 다변화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600억원 증가한 2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EP는 신사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현대이피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 분할을 통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력 사업은 자동차용 내외장재 복합 폴리프로필렌(PP) 등이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EP는 최근 주력사업인 자동차 소재 생산에서 탈피해 IT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IT 소재 폴리스틸렌(PS)와 발포스티로폼(EPS) 등의 신사업 부문이 성장중"이라고 진단했다.
신소재 PS와 EPS는 전기전자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품의 외장 및 용기 생산에 사용되며 대부분의 IT기업에 필요한 제품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해외수출을 통해 첫실적이 가시화 됐고 매출액 1700억원의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삼성, LG 등 국내 IT기업들로 매출처가 다변화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600억원 증가한 2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대EP는 신사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