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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제련수수료 내려도 수익 굳건-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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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25일 고려아연에 대해 제련수수료가 하락해도 아연가격 상승으로 실질 수익은 비슷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연 제련수수료가 아연 2500달러/톤을 기준으로 230달러에 타결됐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톤당 40달러, 현대증권 예상치 대비 20달러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연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 가격도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제련수수료의 하락이 고려아연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아연 가격이 지난해 평균 톤당 2185달러에서 최근 2500달러로 올라 고려아연의 실질 수익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평균 아연 가격이 톤당 2550달러까지 상승하면 실질 수익은 지난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은 가격이 온스당 1달러(최근 가격인 온스당 33달러 대비 3%) 상승하면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이 증가한다"며 "최근 귀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아연 제련수수료 하락으로 인한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1% 감소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핵심 품목의 강세로 시장 평균전망치 보다 10% 높은 1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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