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高)유가 수혜주로 떠오른 자전거 관련주들이 차익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폭삭' 주저앉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대비 11.01% 급락한 1만100원을 기록 중이고, 참좋은레져는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에이모션은 10.29%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자전거주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관련 수혜주로 급부상해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