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98포인트(0.10%) 오른 1951.86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세 둔화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195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이날 지수는 현재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245억원, 23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를 외치며 126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다. 건설업이 전날에 이어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운수창고 전기전자 증권 업종 등도 상승세다. 반면 철강금속 음식료품 유통 업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기아차는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POSCO SK이노베이션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36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3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3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