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E&P(자원개발) 부문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상사는 전날보다 2.10%(60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기대로 종합상사의 기업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며 "현대상사는 범 현대그룹 계열사의 무역 확대로 장기적으로 영업 펀더멘털(내재가치)이 강화될 전망이고, 보유 E&P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사의 E&P 이익은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에 연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근 원자재 및 유가상승이 이 부문 이익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