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이민정의 미모를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민정은 대선배 김희애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내가 남자도 아닌데 선배님 보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김희애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김희애는 "이민정 너무 예뻐서 얼굴만 봤다"며 "병원신에서 이민정이 타이트한 옷 입었는데 은근 글래머러스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겸손해서 그런거 아는데 이민정이 자기는 빈약한 몸이 좋다고 말해서 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애, 이민정, 장혁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는 돈과 사랑, 사람의 마음속에 감춰진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로 오는 지난 22일 첫방송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