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사랑 도서 나눔 이벤트’를 3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사랑 도서 나눔 이벤트’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더 이상 보지 않게 된 유아․아동 도서를 모아 시설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유아∙아동 도서를 가져오는 시민들께 한강유람선 무료 승선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어린이와 성인 인원에 관계없이 1인당 2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하면 주중 13시 여의도 회황에 한해 한강유람선을 무료로 승선 할 수 있다.

한강유람선 관계자는 “평소 아끼던 손 때 묻은 헌 책에 훈훈한 정을 담아 독서 환경이 열악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한강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승선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이벤트는 유람선 출발 60분 전인 12시까지 동화책을 지참해 여의도 선착장 현장에서 당일무료승선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