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북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 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미지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는 매년 각 브랜드의 품질과 상품성, 내구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토대로 신차의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QX56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아 럭셔리 풀사이즈 유틸리티(Luxury Fullsize Utility) 부문 최고의 잔존가치 차량으로 선정됐다.

ALG의 잔존가치 평가는 미래의 중고차 가격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ALG의 2011년 대중브랜드 잔존가치 1위는 스바루자동차가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