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5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2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1973년 설립됐다.
사진=마트노조민주노총 산하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배지를 달고 근무를 했다는 이유로 신상공개 등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마트노조 조합원들을 협박하고 집단 괴롭힘을 가하는 국힘갤러리 및 극우세력 경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마트노조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같은달 13일부터 '윤석열 탄핵' 버튼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이마트를 비롯한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마트노조의 조합원들은 버튼을 부착해 왔다. 이에 대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탄핵 버튼을 달고 있는 조합원들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이 시작됐다는 게 마트노조 측의 주장이다.마트노조는 "특정 점포에 대해 좌표를 찍고 공격하자는 선동을 하고 있으며 매장의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협박하고, 부정선거 망토를 걸치고 매장을 돌아다니며 탄핵 버튼을 착용한 조합원을 찾는 행위들이 벌어졌다"며 "얼굴과 이름을 적시해 각종 SNS에 퍼나르고, 매장으로 전화해 노조간부의 이름을 대며 찾는 등 도 넘은 협박을 하고 있다"고 했다.김선경 이마트지부 사무국장은 “윤석열탄핵 뱃지를 착용한 여성 노동자가 근무하는 사진을 올리고 심지어는 이마트 사원들만 사용하는 직원 개인정보 캡처 화면까지 공유하여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마트노조는 조합원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근무 중에는 탄핵 버튼을 부착하지 않고 조합 활동 시에만 착용하기로 방침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를 옹호했던 유튜버 일주어터(본명 김주연)가 결국 사과했다.일주어터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최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전에 댓글을 작성했다.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상처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됐다"며 "참 많이 후회스러웠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불찰이며, 제 부족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유가족분들께 또 한 번 상처를 드리는 일이 될까 조심스럽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일주어터는 김가영이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자 지난달 27일 김가영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이를 반박하는 댓글을 남겼다.그는 "가영 언니는 오요안나 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당시에도 엄청 힘들어했다"며 "오요안나 님이 제게 ‘가영 언니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고 진심으로 얘기해줬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런 (악성)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가 절대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지랖일 수 있지만 김가영이 걱정돼서 짧은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