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극장 오페라 축제, ‘오페라, 가까이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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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소극장 오페라 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개최한 ‘한국소극장 오페라 축제’가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3월15일~4월17일에 열리는 ‘13회 한국소극장 오페라 축제’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현대 오페라 세계로의 초대’라는 부제를 건 이번 행사는 메노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브리튼, 칼 오르프 그리고 바랍의 현대오페라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선정해, 4주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오페라 단체는 코리아체임버오페라단, 세종오페라단, 서울오페라앙상블, 리오네 오페라단, 라빠체음악무대, 오페라 쁘띠, SCOT오페라연구 7개 단체다.
공연 작품은 개막작인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과 오산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하는 메노티의 오페라 ‘Help, Help Globolinks!(도와주세요, 글로볼링크스)’와 브리튼 오페라 ‘Little Sweep(굴뚝청소부 쌤)’을 비롯해 총 8개로 진행된다.
한국소극장 오페라 축제 관계자는 “서울의 유일한 오페라축제로 성장한 ‘제13회 한국소극장 오페라 축제’는 관객과 함께 소극장 오페라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