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獨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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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독일 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기아차는 25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에서 독일 정부가 주도하는 클린 에너지 파트너십(CEP, Clean Energy Partnership)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유럽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국가 혁신 기술(NIP, National Innovation Program)의 하나로 수소연료전지 차량 및 인프라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산업계 공동 투자를 통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억유로(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현순 연구개발총괄본부 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북유럽 4개국과의 보급 협력 체결과 함께 앞으로 유럽지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4개국 수소연료전지차량 보급 기관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기아차는 25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에서 독일 정부가 주도하는 클린 에너지 파트너십(CEP, Clean Energy Partnership)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유럽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국가 혁신 기술(NIP, National Innovation Program)의 하나로 수소연료전지 차량 및 인프라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산업계 공동 투자를 통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억유로(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현순 연구개발총괄본부 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북유럽 4개국과의 보급 협력 체결과 함께 앞으로 유럽지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4개국 수소연료전지차량 보급 기관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