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감량’ 이재은, 근황사진 화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후덕 몸매’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재은이 폭풍감량을 통해 변화된 모습이 공개되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MBC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급격히 살이 찐 모습 언론에 노출되면서 ‘후덕재은’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덕에 국내 한 다이어트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웃지 못할 행운까지 경험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규칙적이지 못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몸은 한없이 불어났으며, 체중 증가로 인한 건강이상 신호와 스트레스 등 많은 부작용을 경험해 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던 그녀가 최근 근황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폭풍감량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이재은씨는 “연예인이다 보니 워낙 생활 자체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맘 잡고 한다는 게 엄두도 나지 않았다”면서 “일이 있는 날엔 정신 없이 바쁘고, 쉬는 날은 피곤하니 쭉 쉬게 되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내 생활을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보통 무작정 살을 빼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건강을 위해다이어트를 하는 것이지 건강을 해치면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에 특별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녀는 급격해 불어난 몸 때문에 팬들에게 실망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고민을 늘 고민해 왔다”면서 “최근 그녀는 전성기 때 수준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안에 기대 이상의 감량에 성공하면서, 밝고 적극적인 예전의 활기를 찾았을 뿐 아니라 대표적인 ‘건강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한달 여, 철저한 자기관리와 단순 살 빼기 차원이 아닌,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통해 한 달 사이에 무려 10kg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1%, 건강한 여배우로 거듭나 밝은 미소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할 그녀를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윤정 기자(yoonjung@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