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5일부터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에 '영웅, 유물 시스템'과 관련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천에서 25레벨 이후부터 즐길 수 있는 전쟁 콘텐츠와 관련, 유물, 영웅 호칭 시스템이 이용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삼국지천의 영웅 시스템은 삼국의 영웅인 유비, 제갈량 등으로 변신하거나 영웅의 호칭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한 서버 당 113명의 영웅이 존재한다.

유물 시스템은 월등한 성능과 특수한 기능을 가진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몬스터를 잡거나 인스턴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유물을 갖고 있는 이용자와 싸워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빛소프트는 다음달 3일까지 삼국지천에서 영웅 및 유물 시스템과 관련한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인전(PvP) 포인트를 300점 모으면 'PvP 상인'으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 '10만 경험치 가방' 그리고 4일 동안 하루 1회 이상 게이지가 찬 '원더바'를 누르면 20칸짜리 가방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누적 플레이 타임 10시간까지 44% 확률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