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다음달 3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신규 캐릭터 '스카우트'와 신규 던전 '이즐란의 무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드라고나의 8번째 캐릭터인 '스카우트'는 캣차 종족의 여자 캐릭터로 이미 서비스 중인 '샤먼'과 짝을 이룬다.

신규 캐릭터인 스카우트는 작은 체격을 가졌지만, 순간적으로 힘을 발휘해 강력한 타격이 가능하다. 몸을 숨기거나 적을 추격하는 능력, 회복력 증가 등의 스킬이 특징이다. 또 드라고나 고유의 '빙의 시스템'을 통해 '스피카'와 '사드르'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신규 인스턴트 던전인 '이즐란의 무덤'도 업데이트된다.

이즐란의 무덤은 다양한 중·대형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높은 난이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장비 아이템의 옵션을 변경·강화해주는 특수 강화 재료 '룬'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이다.

정재목 라이브플렉스 개발본부장은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신규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일부 미리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